도시 어부 시즌4 역대 출연진 방송 시간

도시 어부 시즌1부터 시즌 3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시청하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에 방송을 했었다. 웬만하면 도시 어부를 본방송을 시청하기 위하여 목요일은 일찍 귀가하려고 애를 쓰기도 했다. 혹 본방송을 놓치기라도 하면 재방송 또는 다시 보기로 찾아서 시청을 했다. 나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최애 프로그램인 도시 어부가 시즌4로 찾아왔다. 

 

도시 어부 시즌 4

벌써 도시 어부 시즌4를 시작한다. 몇 해가 도시 어부 보는 재미로 훌쩍 지나간 듯하다. 2017년 9월 시즌1, 매주 방송을 즐기다가 3개월 쉬고 2019년 12월 시즌 2를 했었다.

도시 어부 시즌3은 2021년 5월 ~ 2022년 1월까지 진행되었다. 도시 어부 시즌 4를 하기까지 장장 6개월을 준비하고 드디어 내일 시작된다.  방송 시간이 목요일 밤이었는데, 이번에는 2022년 7월 9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도시 어부 역대 출연진

나를 믿고 따라와 FOLLOW ME의 유행어를 퍼뜨린 도시 어부다. 시즌4 정말 기대된다. 역대 출연진을 살펴보면, 시즌1은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렇게 3명의 신. 구세대의 조화로 시작했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마이크로 닷이 하차하고 고정멤버로 이덕화, 이경규가 출연하고 게스트로 여러 명이 바뀌면서 낚시를 떠났었다.

도시 어부 시즌2는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이수근, 지상렬, 김준현, 박진철 프로 7인 체재였다. 프리패스 티켓을 받은 허재 감독과 가수 KCM이 자주 모습을 보였었다. 그밖에 게스트로 여러 명이 출연하기도 했었다. 시즌 2에 처음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새론의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낚시에 진심이었던 모습이 감동이었는데, 역시나 요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도시 어부 시즌3은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5명이 고정멤버였고 이제 방송인이 다 된 박진철 프로와 김새론 등이 자주 게스트로 나왔었다. 강철부대 멤버도 출연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과연 도시 어부 시즌4의 출연진은 누구누구일까? 궁금하다. 이덕화, 이경규의 조화는 이번에도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도 함께 해야만 재미를 더한다.

 

 

도시어부 시즌4의 티저영상에서 본 환호하는 이덕화의 모습에 기대만발이다.

 

도시 어부 시즌 4 방송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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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시즌4의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이다. 출연진과 연출진이 조금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궁금하다. 어떤 재미로 돌아왔을까 정말 궁금하다. 낚시인들의 폭발적인 지원을 받고 있고, "나도 낚시 한번 해볼까"? 생각이 들게 하는 재미가 가미된 낚시 방송의 새로운 장르이다. 방송시간이 토요일이라서 시청률은 어찌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도시 어부가 재미있는 이유

도시 어부는 예능프로이면서도 다큐 프로그램이다. 친한 동료들과 낚시를 갔는데 옆 동료가 고기를 잡으면 "나도 꼭 잡아야지"하는 의욕이 불탄다. 나만 못 잡으면 정말 실망스럽고 잘 잡는 동료가 얄밉기도 하다. 이런 인간의 기본 심성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도 그렇다 같은 팀을 이뤄 팀 대항 전으로 낚시를 할 때도 같은 팀의 동료가 잡으면 기분이 좋다 가고 나도 잡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 낚시이다. 나만 못 잡으면 같은 팀 동료가 계속 잡아도 처음만큼 기쁘지가 않다.

이런 인간의 본능적인 마음을 나보다 한참 연륜이 높은 낚시 경력만 60년인 71세의 이덕화 분과 63세 중 낚시 경력만 49년인 이경규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더욱 흥미롭고 빠지게 된다. 도시 어부 시즌4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이라서 예의 격식을 차리는 프로가 아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서로 경쟁하는 모습, 한 마리라도 잡고 싶은 애달픈 의지 그러다가 내 낚싯대에 한 마리라도 걸리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과 바늘이 빠졌을 때의 실망감이 내 마음같이 그대로 전달되어 온다.

강태공은 낚시를 하면서 세월을 낚는다고 했지만 어디 일반인들이 그런 경지에까지 오르기가 쉽겠는가? 혼자 낚시를 하면 모를까 여럿이 모여 낚시를 하면 경쟁심은 당연한 것이다.

 

 

도시 어부 시즌4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역대 출연진과 방송시간, 재미있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적어봤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스트레스 해소에 더없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