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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등장인물 및 민법

Core health 2022. 7. 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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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리뷰 및 등장인물이다. 그리고 몇가지 민법은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은 일이 있어 앞부분은 본방사수를 못하였다. 4회에는 우영우가 법무법인 한바다에 입사 할 수 있었던 내용과 영우의 친구인 동그라미 가족의 증여에 관한 문제와  영우와 동그라미가 친구가 된 내용이 다뤄졌다. 법에 대한 공부도 저절로 되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리뷰와 등장인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등장인물은 영우의 친구인 동그라미의 아버지 동동삼 씨와 아버지의 두 형인 동동일, 동동이에 관한 사건이다. 세 아들의 아버지 동원빈 님이 2001년 사망을 하면서 논 5,000평을 막내인 동그라미의 아버지인 동동삼에게 상속을 했다. 

큰형과 작은형인 동동일, 동동이는 서울에서 대학까지 나와 번듯하게 살고 있는 것이 막내인 동동삼은 늘 자부심이 있었고 나이차가 많아 형들의 말은 무조건 따르는 사람이다. 어느 날 재개발 호재가 터지고 5,000평의 땅이 100억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등장인물

 

갑작스럽게 강화도를 찾아온 두 형은 법을 모르는 막내에게 상속법상 물려받은 재산의 50%는 큰형이 가지고 둘째는 30%, 그리고 막내는 20%를 갖는 것이라면 합의 각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 평소 형들의 말에 꼼짝을 못 하던 동그라미의 아버지는 형들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법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며 도장을 찍게 되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등장인물 도장은 함부로 찍는 것이 아니다란 교훈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터졌다. 각서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도장을 찍었는데, 그 내용은 증여세를 막내인 동동삼이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각서의 내용에 따라 동동일은 50억, 동동이는 30억을 받을 수 있는데 동동삼은 세금을 부담하기로 했기에 증여세가 22억 6,000만 원이다. 각서의 내용에 의하면 동동삼은 한 푼도 못 가지고 빚만 2억 6,000만 원을 떠안게 된 것이다.

 

 

영우를 찾아온 동그라미의 사연을 듣고, 영우와 영우 아버지, 동그라미는 오랜만에 강화도를 찾아가게 된다. 강화도는 영우와 동그라미가 친구를 하게 된 사연이 있는 곳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에서는 동그라미와 우영우가 친구가 된 계기를 보여주었다. 서울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친구들의 왕따와 괴롭힘 때문에 시골로 전학 오면 괜찮을까 싶어서 강화도로 이사를 왔는데, 여기서도 괴롭힘은 여전했다. 영우의 별명이 "아, 미안"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구들은 영우를 괴롭히고 "아 미안"이라고 얘기를 했다.

 

 

 

마침 이 학교에는 돌아이로 불리는 동그라미가 영우와 같은 반이었는데, 영우가 당하는 것을 보다 못해 동그라미가 영우를 보호해 준다. 동그라미에게 호감을 느낀 영우는 동그라미를 따라다닌다. 왜 따라다니냐는 동그라미의 말에 영우는 답한다.

" 너와 있으면 내가 보호를 받을 수 있어. 너 친구 없잖아. 내가 친구 해 줄게" 어이가 없어하는 동그라미는 영우가 싫지 않은가 보다. 그래서 둘은 지금까지 친구가 된 것이었다.

 

 

 

강화도에서 증여 각서 내용을 살펴본 영우는 각서가 법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고민을 한다. 그러나 증여 각서에 도장을 찍기 전 형들의 강압적인 분위기와 변호사에게 법적으로 조언을 받았고, 큰형 50%, 둘째 30%, 막내 20%라는 것을 허위로 얘기해서 도장을 받은 것을 부각해 반전을 꾀한다.

 

 

서울로 오는 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달달한 로맨스가 기대되는 영우와 이준호의 데이트다. 바닷가 낙조를 보러 가자는 말에 서로 동행을 한다. 늘 영우를 진심으로 대하는 준호가 조심스럽게 3회 마지막 장면인 사직서를 낸 이유를 물어본다. 이에 영우는 대답을 한다. "나는 변호사이지만 타인들은 아직도 나를 자폐 환자 취급을 한다고" 말이다.

영우의 상처를 보듬고 싶은 준호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등장인물 및 민법 첫 번째

첫 재판에서 영우는  "민법 110조 사기 및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 1항의 사기나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는 취소할 수 있다."를 적용해 형들에게 증여 각서를 쓴 것을 취소하려고 했으나, 증인으로 나온 큰 형인 동동일은  영우가 주장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한다.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살면서 거짓말을 못하는 영우에게는 상대가 법정에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거짓말은 영우에게 개념 자체가 없기에 충격을 받았다. 두 번째 재판에서는 증거를 찾았다.  형들이 동그라미 아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들은 동그라미 아빠 친구가 증인이 되었다. 드디어 해결했다고 기뻐하던 영우는 또 한 번 충격을 받게 된다. 증인이 되었던 친구는 들은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큰형, 작은형에게 매수를 당했던 것이다.

 

 

두 번씩이나 재판에서 거짓 증인을 하는 동동일과 동동삼의 친구를 보고 세상을 배우는 것 같은 영우다.

 

 

충분한 증거 확보 없이 재판을 진행해 승산이 없어지자 영우는 동그라미에게 사과를 하며 속상해한다. 이때 동그라미의 말을 듣고 혹등고래가 나타난다. 두 마리씩이나 말이다. 증거가 없으니 증거를 만드는 것을 해결책으로 삼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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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할아버지의 제삿날, 동그라미는 제사를 지내고 있는 동동일의 집에 찾아가 질타를 하고 동동삼도 딸을 두둔한다. 이에 흥분한 첫째와 둘째인 동동일과 동동이는 합세해서 동그라미와 아버지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이를 동그라미 엄마가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다.

 

 

 

마지막 재판일 맞아서 전치 2주와 1주를 받은 아버지와 동그라미가 증인석에 원고석에 앉는다. 이를 이상히 여긴 판사는 다친 이유를 묻게 되고, 이때 우영우가 판사에게 동동삼이 형들에게 맞은 진단서와 폭행 당시 경찰에 신고를 했던 기록을 증거로 제시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등장인물 및 민법 두 번째

그러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민법에 관한 하이라이트가 나온다. 민법에는 증여를 취소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민법 제556조 제1항 1 호의 조문이다. "수증자가 증여자나 그 일족에게 범죄행위를 했을 경우 증여자는 증여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덧붙인다. "피고인은 증여자와 증여자의 가족을 폭행했습니다. 2인이 공동으로 했으므로 이것은 폭력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에 해당하는 범죄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원고는 피고들과의 증여계약을 해제하고자 합니다." 아주 명쾌한 변론에 속이 다 시원했다.

 

 

피고 측 변호사가 일부로 피고들이 화를 돋워 맞은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영우는 답변한다. "증거 있습니까?"라고 말이다. 거짓 증인으로 영우에게 상처를 줬을 때 들은 말을 되갚아 준 것이다. 결국 증여는 해제가 된다.

재판을 무사히 마친 영우 준호는 그런 영우에게 대회의실로 가자고 한다. 대회의실에 처음 가본 영우가 전망이 좋다고 하는데, 뒤를 보라고 하는 준호 그곳에는 준호가 영우를 위해 커다란 고래 사진을 벽면에 장식을 했던 것이다. 이를 본 영우는 기뻐서 눈물까지 글썽인다. 이상한 변호가 우영우 4회에서는 영우와 준호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내용이 많았다.

 

 

 

두 형들은 동그라미의 아빠에게 찾아와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동동삼은 형들과 같은 사람이 되기 싫다며 사과를 받아준다. 100억에서 증여세를 내고 남은 돈을 정확히 1/3씩 가지기로 하고 사건은 종결이 된다.

 

 

 

영우는 멘토인 정명석 변호사를 찾아와 사직서 수리 여부를 묻고, 아직 안되었다고 하니 다시 출근을 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는다.

 

 

다시 출근을 하게 된 영우는 기뻐한다.

 

 

 

마지막에 영우가 한바다에 입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영우가 입사하기 전 한바다 대표변호사인 한선영이 법대 선배였던 영우 아버지 가게를 찾아와서 말한다. 인사과에서 착오가 생겨 영우를 탈락시켰는데, 다시 입사시키겠다고 말이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영우의 사진을 보면서 혼잣말을 하는 한선영. "볼수록 ~~를 닮았어" 하면 미소를 짓는다. 문득 영우를 입사시킨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가 막을 내린다. 

 

 

이번 4회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상한"이란 단어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이상하다는 뜻이 자폐스펙트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는 드문 모두에 대한 진정성과 거짓을 모르는 영우의 마음에 대해 이상하다고 표현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역시나 반성하게 된다. 

영우와 동그라미의 관계, 영우가 한바다에 입사하게 된 이유, 영우의 친엄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선영 등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영우가 다시 변호사로서 출근을 한 계기인 친구와 영우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준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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