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당뇨병
당뇨는 모든 질병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흔한 병이 되어버렸다. 당뇨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심각하게 생각하고 생활습관을 고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흔한 만큼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 자체도 삶의 질을 낮추지만 합병증은 당뇨병 그리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에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병이란 걸 명심했으면 한다.
당뇨 초기 증상
당뇨의 초기 증상은 피로감과 무기력이 동반된다.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고 갈증이 동반된다. 소변을 보면 색이 탁하거나 심한 거품 그리고 약간의 단내가 나기도 한다. 그리고 소변 양이 늘어나고 빈뇨 증상이 생기게 된다. 잘 먹는데도 공복감을 느껴 과식과 폭식을 하기도 한다. 상처가 나도 금방 아물던 것이 몇 달이 걸릴 정도로 아물지 않는 증상도 있다. 시력 감퇴도 동반하기도 한다. 손발 저림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의 초기 증상을 알아봤는데, 실제로 이 모든 것이 "아 나는 당뇨다" 할 정도로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지고 당뇨합병증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당뇨는 완치가 불가하므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알려졌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만 약에 의존하고, 생활습관으로 얼마든지 좋아질 수가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당뇨의 원인
우리가 섭취한 음식으로 생성된 에너지의 70%는 체온 유지 나머지 30%는 대사기능과 면역기능에 사용된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체온 유지인데, 체온이 떨어지거나 하면 대사와 면역에 쓰여야 할 에너지를 끌어다 쓰게 된다. 그래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이 떨어지게 돼있다. 항상 체온 유지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신경 써야 한다. 제1형 당뇨인 선천적인 당뇨병과 제2형인 후천적인 당뇨병이 있다. 당뇨의 원인을 언급하면서 중요한 장기인 췌장의 기능에 대해서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췌장의 기능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왜 그런가 하면 당뇨의 원인으로 불규칙한 식습관, 과로와 피로, 흡연, 음주, 스트레스, 인스턴트식품, 유전 등등 여러 가지를 들고 있지만 결국 당뇨병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질병의 시작점이 바로 인체의 소화기관이기 때문이다.
췌장의 기능
췌장의 기능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 당뇨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위장에서 1차 소화된 음식물이 소장과 대장으로 내려가 우리 몸에 영양소로 흡수되기 위해서는 담즙과 함께 췌장에서 분비된 소화액이 반드시 분비되어야 한다. 분해된 음식물들이 최종 혈관으로 들어가는 데는 췌장에서 분비하는 내분비 호르몬의 역할이다. 췌장은 소화효소와 내분비 호르몬을 분비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인 것이다. 췌장이 분비하는 대표적인 내분비 호르몬으로는 인슐린, 델타 세포인 가바, 글루카곤이 있다.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슐린의 도움으로 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야만 한다. 우리 몸의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인슐린은 과식을 할 경우에도 분비가 되는데, 과잉의 당은 결국 중성지방 형태로 우리 몸에 쌓이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마른 체형인데도 배가 볼록 나오고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성지방으로 인해 우리 몸에 염증성 물질이 활발해지면 뇌는 이것을 영양이 풍부하다고 착각을 하여, 세포 내로 당분을 넣어 줄 필요가 없다고 인식을 하게 되어 인슐린의 기능을 억제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넘쳐나는 당분이 지방과 결합하게 되어 당 독소의 원인이 된다. 이 당 독소는 혈관이나, 말초 모세혈관에 들러붙게 된다. 이로 인해 대사증후군이 생기는 것이다. 끈적해진 혈액으로 심혈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각한 혈전으로 인해 뇌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반대의 기능을 한다. 인슐린과 달리 글루카곤은 우리 몸에 혈당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은 부교감 신경, 글루카곤은 교감신경의 영향을 받는데, 극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이유가 바로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글루카곤 분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뇨의 치료 방법
당뇨로 시작해 발생한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이 더욱 무섭기에 그래서 당뇨병이 무섭다는 것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약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에만 의존하게 되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의존해야만 한다. 당뇨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당뇨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반드시 과식을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실천하기에는 아주 쉽다. 우리 몸은 항상 습관에 대해서 기억을 한다. 내가 규칙적인 식사를 해서 췌장에게도 일을 할 때와 쉴 때를 알려줘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100번 씹은 후 삼키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래 씹게 되면 위산, 담즙산, 췌장 소화액이 나올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게 된다.
규칙적인 시간에 충분한 쉬면을 습관화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교감신경의 작용을 통해 간에서 글루코스가 생성되어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드시 운동을 하는 것도 당뇨의 치료 방법으로 아주 중요하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과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남성미를 위해 과한 운동은 많은 젖산을 생성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산화적 스트레스가 다시 오게 되므로 반드시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해줘야 한다. 과유불급이다. 마지막으로 채소 섭취를 늘여 혈관성 질환인 당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혈액과 혈관의 질을 높여주는 것도 병행하면 즐거운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흔히 먹는 "당뇨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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