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하면 아주 지긋지긋하다. 특히 아이들이 괴로워할 때면 부모가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지켜보는 것이 괴롭다.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치료 방법의 실천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꾸준히 실천하면 지긋지긋하고 괴로운 아토피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토피 원인
아토피와 관련해서 "~~ 하면 좋아진다, 낫는다 등등" ~카더라 하는 얘기들이 난무하고 있다. 아토피는 그리스어인데, 그 뜻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정상적인" 이란 뜻이다. 우리 신체를 방어하는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대부분 발생한다. 이 말의 뜻은 세포는 상호 신호전달 즉 정보전달을 하는데, 이 기능을 잃었을 때 발생하는 것이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등이다. 그러면 우리 인체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가진 면역세포가 why?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할까? 에 대해서 주목해야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세 가지 아토피 원인을 꼽으면 세포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을 때, 혈액의 질이 나빠졌을 때, 마지막으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환경에 놓였을 때이다. 아토피 원인은 크게 유전과 환경으로 보는데, 환경개선을 잘하면 얼마든지 유전적인 요소는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희망적이다. 세포 밖의 환경개선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아토피 증상
아토피 증상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부분 심한 가려움증이다. 약을 발라도, 약을 먹어도 긁고 또 긁고 피부는 벗겨져서 피가 나게 되고, 쓰리고 아프고 가려워서 잠을 잘 수도 없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또한 증상은 악화되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빠르면 생후 2~3개월, 늦으면 2~3살에 나타나게 된다. 청소년기,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토피가 진행되다가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가려진 곳이나 접힌 부분에 많이 나타나는데, 손목, 팔목, 무릎 뒤 등이다. 가려진 곳이나 접히는 부위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노폐물이 끼기 쉽기 때문에 주로 발생하게 된다.
아토피 치료 방법
서두에서 아토피가 그리스어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정상적인"이란 뜻이라고 했는데, 늦추고 완화는 가능하지만 그만큼 현대의학으로는 치료 방법이 없다고 보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지만 환자가 10명이라면 6~7명은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주위에서 아토피 얘기가 나오면 "나도 고생했었는데 지금은 치료가 되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아토피로 병원이나 약국을 가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처방이 대부분이다. 나의 면역을 잠시 정지시켜서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임시처방일 뿐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옛 어른들이 주로 하던 치료방법은 주로 맨발로 땅을 밟으면 걷거나, 햇볕을 쬐고 인스턴트가 아닌 자연에서 주는 제철 음식의 섭취였는데, 완치를 하려면 조상들의 지혜를 따라야 하는 것이 맞다. 아토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첫 번째는 혈액의 열과 몸의 열이 고르게 분포되었는가?이다. 혈액의 질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과다하면 순환하는 가운데 서로 부딪혀 마찰열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액 내 독소 증가와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두 번째는 앞서 언급한 중요한 혈액의 질의 개선 방법으로는 인슐린 저항성과 당 독소이다. 인스턴트, 밀가루, 백미, 튀긴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잉여 당분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어 혈관벽에 덕지덕지 붙어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을 막으면서 나쁜 혈액이 만들어지고, 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게 되는 것이다. 인슐린과 당의 결합도 힘들어지고, 이렇게 되면 많이 먹어도 세포는 영야분을 공급받지 못하므로 계속 과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세 번째는 면역의 70%를 차지하는 장 내 환경 개선이 반드시 되어야만 한다. 장의 기능 중 중요한 것이 면역세포를 만들고 혈액을 재흡수하는데, 좋지 못한 장 내 환경으로 인해 나쁜 혈액이 간에 저장되어 간에 무리를 주며, 이 나쁜 혈액이 전신 순환을 하므로 아토피가 나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가 없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되는 음식
아토피 환자들은 미네랄 등 영양소도 아주 중요한데, 우리가 섭취하는 화학첨가물은 인체의 미네랄과 결합하여 배설되기 때문에 늘 미네랄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제철에 나는 채소, 과일 등을 먹어야 한다. 식사는 현미잡곡밥으로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또는 밀싹즙을 섭취하고, 맨발 흙길 걷기, 햇볕 쬐기는 꼭 실천을 하고 셀레늄, 아연,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등 미네랄과 장 내 환경개선에 좋은 식품은 섭취해야만 한다.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백미, 밀가루, 하얀 설탕,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이다.
아토피 자체가 주는 고통도 심하지만 무엇보다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약의 도움을 받아 증상이 잠시 완화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지속적인 약의 도움은 내성을 가져오므로 더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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