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면역력?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한 사람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한 슈퍼면역력

슈퍼 면역력에 대해 종종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도 강해서 양성 반응을 보이기 전에 미리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 슈퍼면역력이 나인가? 하는 희망을 가져보기도 한다.

 

코로나 감염에 강한 슈퍼 면역력?

현재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든 변이 바이러스든 누적 확진자가 1,332만 명이다(2022년 3월 31일 기준) 2022년 3월 기준 한국의 인구수가 5,162만 8,117명이다. 인구 3.9명당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나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초기에 밀착 접촉자라고 해서 강하게 격리시키고 역학조사를 하고 대체가 강했는데,지금은 하루에도 30만 명 이상이 발생하는터라 이제 더 이상 국가적, 총체적으로는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어도 누구는 감염이 되고 또 어떤 이는 감염이 되지 않은 결과를 많이 볼 수 있다. 얼마나 조심하고 자제하는 삶을 살았던가? 그러나 아직 코로나 감염 증상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 또한 많다. 미국 CDC(질병통제예장센터)에서는 오미크론이 확산으로 떠들썩했던 올 겨울이 지났어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한다. 감염되지 않은 이유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 자제 등등도 이유가 있지만 슈퍼 면역력 덕분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런던대 연구팀은 슈퍼 면역력에 대해 이들을 연구하면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 시에도 효과적인 백신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새로운 코로나 변이체에 대한 대응방법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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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에 2년간 잘 버틴 나

정확히 기억난다. 2020년 2월 친구들 모임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시끄러우니 조금 있다가 잠잠해지면 모이자고 했었다. 그 잠잠해지는 시간에 대한 기다림이 2년 하고도 1개월이 지났다.조금만 더 조심하고 모임도 자제하고 정부의 방침을 잘 지키며 생활하면 마스크 벗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오늘도 기대를 한다. 그런데 최근 와이프와 아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하루하루가 힘들었다.몸이 힘든 것보다는 마음 힘듬이 더 컸다. 지금은 좀 안정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

같은 생활공간을 사용하는 나와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슈퍼 면역력이라고 외쳤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이런 참에 슈퍼 면역력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어 위안을 삼는다.T세포가 코로나 19를 공격한다는 해석

연구팀들은 슈퍼 면역력에 대해 이들이 코로나19와 는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어 체내의 T세포가 코로나19를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코로나 19에 감염되었거나 백신 접종으로 생긴 항체의 T세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데 반면, 슈퍼 면역력의 T세포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아니라 변이 빈도가 낮은 부위를 공격하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종을 해도 대응할 힘이 있다고 한다.이런 연구를 통해 앞으로 발생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 등 대응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