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천국이다. 모든 종류의 자전거 전시장 같다. 전기 자전거, 로드 자전거, mtb자전거, 2인용 자전거, 3인용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등 평일에도 많지만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데이트, 가족 나들이, 친구들, 동호회도 등 다양하다. 주위 풍경을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는 남녀노소 상관없다.
자전거
자전거를 안 타본 사람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어렸을 때 네발자전거, 세발자전거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사람이 타서 페달을 돌려 전진하는 것인데, 지금은 자전거 정의에 의미가 없다. 자전거인지 전동차인지 구분이 모호한 것도 많이 지나다닌다. 손으로 돌리는 자전거고 꽤 많이 다닌다. 글을 쓰는 지금도 창 밖으로 다양한 자전거가 지나다닌다. 복장도 참으로 다양한다.
가만히 있다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나도 탈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연인들끼리 타는 것을 보면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하면서 회상에 잠기기도 한다. 다양한 복장에 자전거 도로에 꽃이 핀 듯하다.
각자 타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다.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자전거 동호회 분들이 한꺼번에 지나간다. 맨 앞사람이 건널목이나 위험물 추월 등을 할 때 손짓과 신호로 뒤에 있는 분들에게 알려준다. 군대 행군할 때가 생각난다.
3인용 자전거이다. 엄마 아빠 딸 사이좋게 타고 있다. 헬멧 착용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전기 자전거 로드 자전거 mtb자전거 등 자전거 종류
집 앞이 자전거 도로라 매일 지나다니는 것을 본다. 요즘은 특히 전기 자전거가 자주 눈에 띈다. 로드 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mtb자전가가 제일 많이 다닌다. 우연히 지인이 지나가다가 나를 발견하고 멈춘 적도 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한참 했었다.
이 분은 자전거에 대해서 잘 안다. 나는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 지나가는 것을 보고 저건 가격이 어떻게 되고 특성이 어떻고 등 설명을 해주는데도 그게 그것 같기만 하다. 이 분 설명을 들으니 방금 수십대의 자전거가 지나갔는데, 모두 합치면 가격이 억 단위란 걸 알고 또 한 번 놀랐다.
처음에는 입문용 자전거로 시작하다가 중고로 조금 가벼운 자전거로 바꾸어 탔다고 한다. 지금은 천만 원이 넘는 새것을 다시 구입했다고 한다. 들어보니 손가락 두 개로 들릴 정도로 가볍다. 복장도 헬맷은 기본이고 척추보호대와 엉덩이 쿠션 , 신발에 장갑, 휴대폰 거치대, 속도계 등 부가적인 것들도 많이 설치했다.
연인들이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럴 때는 2인용 자전거가 제격이다. 보통 장난치느라 뒷자리의 여성분들은 다리를 올리거나 하던데 이 분들은 정석이다. 같이 페달을 돌리고 있다.
부지런히 앞 동료를 따라가는 여성분이다. 헬맷을 쓰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
헬맷도 착용하고 열심히 타고 있는 여성분이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캠핑을 하고 온 모양이다. 자전거 뒤에 짐이 가득하다.
자전거 지나가는 소리가 크다. 쌩하고 지나간다. 모두들 오래 탔는지 허벅지 굵기도 굵다.
자전거 도로에서의 사고는 자동차 사고만큼 위험하다. 가끔 주위 경치를 보러 왔다가 빌려서 타는 분들이 있는데, 자전거 도로에서 탈 때는 자전거 차선도 잘 지켜야 한다. 누군가 추월하려고 하면 속도를 늦추고 기다려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인용 전기자전거도 눈에 들어온다. 자전거도로가 길기 때문에 그리고 전국으로 연결되었기에 힘에 부치게 되면 전기자전거도 참 유용하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부터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분도 계시고, 중간에 배터리를 구입하여 다시 장착을 한 분들도 계신다. 다양한다.
북한강 자전거 길을 거쳐 남한강 자전거길로 가거나 할 때 일부 구간은 보행자 도로와 함께 있다. 보행자 도로는 지켜주는 것이 좋다. 헬맷도 필수이다. 전문 자전거도로에서는 특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사람들이 많기에 서로 조심해야 한다.
뒤에 아기를 태우는 사람도 있고, 애완견을 태워서 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누워서 발로 페달을 돌리는 자전거이다. 이 자전거는 바퀴가 세 개인데, 로드 자전거나 mtb자전거보다 폭이 넓다. 그래서 추월할 때 조심해야 한다. 가끔 신호를 지키지 않아 횡단보도에서 차와 접촉을 한 것도 보았다.
로드 자전거, 전기자전거, mtb자전거도 보인다. 이런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 신호를 잘 지켜야 한다. 자전거 신호가 몇 군데 있는데, 보행자, 차와 겹치기 때문에 신호 준수는 필수다.
여성분들 타는 속도도 정말 빠르다. 남녀 속도차가 없다. 자전거의 종류와 무게, 기어 등에 따라 속도 차이가 많이 난다. 한 번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여성분이 나를 추월해 간다. 나도 다시 추월하려고 아무리 페달을 빨리 돌려도 점점 거리차가 날 뿐이다. 이때 드는 생각이 "나도 자전거를 바꿔?" 하는 생각이었다.
자전거와 건강
전기자전거는 어떻고 로드 자전거는 어떻고 mtb자전거는 어떻고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으려고 한다. 전문가도 아니고 다만 내가 잘 아는 분야인 건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자전거와 건강에 대해서 말이다.
자전거는 다리 근육은 물론 심폐기능을 향상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운동 목적도 건강을 위해서 지방 분해를 해서 다이어트, 몸매 관리를 위해서 등 다양하다.
그러나 자전거는 절대로 무리를 해서는 안된다. 팔, 허리 , 다리에 힘을 일정하게 배분하고 올바를 자세로 타야 한다. 건강해지려고 자전거를 탔는데 관절, 인대, 척추, 허리까지 안 좋아진 경우도 종종 있다.
보통 자전거를 타면 남자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계속 압박을 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맞는 말이다. 그러나 휴식 없이 장시간 탔을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고 무리 없이 타다가 힘들면 쉬어주면 괜찮아진다. 전립선 보호를 하는 안장도 많이 나왔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좋다.
자전거는 지방 분해를 하는데 최고의 운동이다. 전신운동인 것이다. 혈액순화,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다리 근육은 물론 복부 근육까지 키워주기에 근육 단련에도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와 건강은 상호 비례한다. 다만 관절이나 척추, 허리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자제를 해야 한다.
자전거와 건강에서 또 하나의 장점은 자전거는 육체적인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날려 보낼 수 있다. 주변의 멋진 경치에서 잠깐의 쉼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짧은 거리를 타는 분들은 물론 장거리를 타는 분들 중 동료들의 체력과 차이가 난다면 전기 자전거 또는 배터리의 영향을 받는 것도 좋다. 억지로 무리하면서 타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운동은 단기간 하는 것보다 장기간 오래오래 나이 들어서도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안전장비는 꼭 갖추고 타야 한다. 동료가 자전거 타다가 음주 자전거를 피하려다 넘어져서 쇄골, 인대가 끊어진 것을 목격한 적도 있다.
절대 음주를 하고 자전거를 타면 안 된다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건강한 라이딩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얻을 수 있으면 최선이라는 것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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