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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유전학 암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

Core health 2022. 7.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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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좋은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후성유전학에 대해서 짧은 지식이지만 아는 데까지 얘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암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것과 암에 걸렸어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는 취지이다.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후성유전학

 

후성유전학

후성유전학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일란성쌍둥이다. 19세기에는 진화론이 주를 이뤘고, 20세기에는 유전자 즉 DNA로 운명이 결정지었다고, 모든 것이 정해진 운명처럼 태어나면서부터 내가 지닌 유전자 정보로 이미 앞으로 내가 취약한 질병 등이 결정되었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후성유전학이 대세다. 유전자는 연극의 대본일 뿐 연기하는 배우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느낌의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일란성쌍둥이는 형질, DNA, 혈액형도 같다. 슬픈 일이지만 국내에서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미혼모 혼자 키우기가 힘들어 한 명만 키우고 다른 한 명은 미국으로 입양시켰었는데, 성인이 되어서 두 형제가 다시 만났다. 

그런데 미국에 입양 보내졌던 동생의 키가 국내에서 자란 형의 키보다 30cm는 더 커 보였다. 똑같은 유전정보를 가진 일란성쌍둥이도 태어났을 때는 구별할 수 없이 똑같았지만 자라면서 주위 환경에 따라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보여 서로 달라진 것이다. 

 

아름다운 꽃도 외부 환경이 좋지 않느면 꽃을 피우지 않는다. 그만큼 외부 환경이 개선이 중요하다.

 

쌍둥이처럼 똑같은 질병을 발현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쌍둥이 각자가 자라면서 외부에 노출된 활경에 따라 질병이 발현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처럼 후성유전학은 아주 중요한 학문이다. 20세기 대세였던 정해진 유전자를 벗어나는 학문이다. 장기간 노출된 환경이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변화를 준다는 난치병, 불치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것이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암세포의 예를 들면 유전자 이상으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어 무한 증식을 하는데, 원래 정상세포는 아폽토시스라고 자기의 기능을 다하면 죽음에 이르는데,  어떤 이유로 암세포가 되면 아폽토시스 없이 무한 분열과 증식을 하게 된다.

이런 암세포도 외부환경을 바꿔주면 정상세포가 되어 아폽토시스 기능이 돌아오게끔 하면 결국 암세포가 죽게 된다.

 

암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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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미국에서 사망하신 분들의 원인을 연구하고 통계를 내기 위해 노화로 돌아가신 분들을 부검하는 경우가 있다. 가족들의 동의를 받고 말이다. 노화로 돌아가신 분들의 3-0% 정도는 암이 목 속에 있었거나 암 유전자가 있었다는 통계를 얻었다.

그런데 20세기 유전학에 따르면 암이 암 성장 세포가 촉진되어 암덩어리가 몸을 덮거나 암 유전자가 발현을 해야 했는데, 노화로 제 수명을 다하고 돌아가신 것이다. 이 통계의 결론을 얘기하자면 내 몸에 암세포가 있고, 암 유전자가 있어도 외부환경에 따라 노화로 돌아가실 때까지 발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후성 유전학 암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 유전자 발현과 기능을 바꾸자

 

반대로 암세포가 없고 암 유전자가 없어도 노출된 외부환경이 스트레스, 몸에 해로운 음식, 화학물질 노출 등 좋지 않으면 언제든지 암으로 돌아가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생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답인 것이다. 

한 가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의 타고난 유전자가 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인체 내에서 기능이나 조절이 변화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능이나 조절의 변화는 장기간 노출된 외부환경이 주된 원인이 된다.

외부적인 환경은 물리적인 것도 있지만 정신적인 것도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실험과 증명을 통해 확인된 것만이 과학이고 사실이라고 믿는 패러다임에서 후성유전학은 동양에서 강조한 정신적인 부분이 증명되는 과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고통 제거, 충분한 수면, 늘 접하는 음식 특히 빠질 수 없는 것이 충분한 수분의 섭취다.

이런 모든 것이 암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인 것이다. 이런 좋은 습관은 유전학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조금씩 내 몸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암은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하루아침에 낫지 않는다.

 

비바람을 뿜던 구름도 해가 뜨면 아름다워 진다. 어떻게 보는가 정신적인 면과 외부환경이 중요하다

 

잘못된 습관으로 만성질환, 난치질환에 걸렸다면 바른 습관으로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식품으로는 새싹즙 같은 식품으로 미네랄, 비타민 특히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20세기 주된 학문이었던 유전학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후성유전학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어찌 보면 유전학은 '타고난 팔자'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만큼 내가 존재하는 외부환경의 개선에 신경 쓰는 만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그러면 삶의 질도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신적인 부분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처음에는 절망, 좌절, 분노의 마음이겠지만 그것을 희망으로 바꾸는 것도 암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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