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고도 부르는 혈액이 중요성에 대해서는 어린아이까지 알고 있다. 혈액의 주 성분은 물이며, 물이 생명의 근원이고 물이 부족한 탈수가 오면 많은 질병과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지혈증 즉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에는 의아해할 것이다. 보통 성인병이 주요 원인은 당뇨로 알고 있는데 물이 부족한 심각한 탈수가 주범이라니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혈액과 물
혈액은 곧 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액을 원심분리를 하면 세 개의 층으로 나뉜다. 맨 위는 55%를 차지하는 혈장이고, 가운데는 얇은 띠를 보이는 것이 1%를 차지하는 백혈구와 혈소판이다. 마지막에 붉게 보이는 것이 철과 산소가 결합한 헤모글로빈 때문인제 산소 운반을 하는 적혈구가 44%를 차지하고 있다.
혈장의 90%는 수분 즉 물이다. 나머지 10%는 비타민, 조절 단백질, 호르몬, 전해질, 영양소 같은 물질이다. 인체 전체에서 보통 70%가 물이라고 하는데, 연령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다.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빠져나가 평균보다 수분이 낮아진다. 그리고 세포 내부는 75%가 수분 즉 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보통 사고 등 응급 상활일 때 이번 '아베 전 총리'도 마찬가지이지만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이 원인이라고 하는 뉴스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평균 30% 전. 후의 혈액이 빠져나갔을 때 과다출혈이라고 한다. 이를 물로 얘기하면 우리 몸에서 20% 정도 탈수가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그만큼 물은 생명의 근원이란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생명의 근원이 물이라고 했는데, 생명연장과 건강과의 상관관계에서도 물. 혈액 없이는 얘기를 할 수 없다는 말인 것이다.
생명의 근원 물
위에서 보통 세포 내부는 75% 정도의 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리고 인체의 세포 숫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60조 개 정도로 많이 얘기를 하고 있다. 이들 세포 중에서 물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의 내부는 심각한 탈수 증세를 겪게 되는 것이다. 그중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이 바로 뇌세포라고 한다.
물이 부족하면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이 바로 뇌세포의 탈수로 인한 증상인 것이다. 우리 인체에서 혈액이 깨끗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줄어든다고 한다. 반면에 물이 부족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염증 투성인 혈액은 사람을 모든 질병에 노출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우리 몸에서 탈수 증상이 오면 모든 세포에서 아우성을 친다. 빨리 물을 보충해 달라고 말이다. 그러면 혈액순환을 시키려고 심장이 빨리 뛰며 맥박이 증가하게 된다. 아무리 심장이 빨리 뛰고 맥박이 증가해도 혈액 자체에 수분이 부족하므로 점점 혈액의 점도만 높아지게 될 뿐이다.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적혈구는 서로 달라붙어서 혈관벽에 손상을 주게 된다.
혈관벽이 손상되면 콜레스테롤이 달려와서 손상된 혈관 내피를 수리하려고 들러붙는다. 수리한 부분은 금방 탈이 나게 되어 있다. 그러면 그 위에 또 들러붙게 되고 결국 혈관이 좁아져 동맥경화가 오게 되는 것이다. 달라붙었던 것이 어떤 이유로 떨어져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특히 뇌혈관을 막기라도 하면 뇌경색, 중풍이 오게 된다.
돌아다니다가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장질환이 오기도 한다. 보통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세포 내의 탈수, 물의 부족으로 인한 원인이 먼저인 것이다.
질병과 성인병의 원인인 탈수
위에서 본 질병과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그럼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이 나와있다. 좋은 물을 많이 마셔라, 최소 하루 2리터는 마셔라 등등 물과 관련되어 떠도는 얘기가 많다. 모두 맞는 말이다. 물만 잘 마셔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한 탈수가 원인이 되어 질병을 안고 사는 분들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물은 갈증이 날 때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정해놓고 마셔야 되는 가장 중요한 필수 영양소인 셈이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인체도 같이 쉬는 것은 아니다. 다음날 정상 컨디션으로 시작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하느라 물의 소비가 많이 되게 된다.
그래서 잠에서 깨자마자 마시는 물은 그 어느 것보다 좋은 보약이 되는 것이다. 인체가 밤새 일을 하느라 인체 내부는 어느 정도 열이 있는 상태인데, 거기에다 찬물이나 얼음물을 마셔 확 시키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적당한 온도의 물을 마셔 천천히 회복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물
사람은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물을 잘 마신다는 것은 살아있는 물인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말한다. 혈액과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유명한 학자가 한 말이 있다 "당신은 아픈 것이 아리라 단지 목이 마를 뿐이다"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여름에 각종 채소들의 즙이나 과일의 즙도 훌륭한 물, 좋은 물 즉 미네랄이 많은 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물이 부족은 세포 內, 특히 뇌세포의 탈수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 마시는 습관부터 실천하면 건강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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