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는 중고등학교 때 배운 것 같다. 일부 여성들이 생리통을 심할 때 정말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쉬쉬하기만 하고 밖으로 꺼내서는 안 되는 비밀처럼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생리주기 및 생리통이 심할 때, 그리고 생리통 원인과 자궁근종의 원인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경험했던 얘기를 하고자 한다.
생리주기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주기이다. 여성들만 겪는 증상이다. 보통 생리주기는 한 달이라고 하는데, 평균 26일~30일이다. 이보다 조금 빠르거나 늦어져도 정상에 속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회가 변하고 음식 등 먹는 것이 예전과 다르고 공해, 스트레스,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평균보다 조금 빠른 21일, 또는 평균보다 늦은 40까지는 정상이다. 이상한 것이 아니다.
보통 생리주기는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관찰해서 나의 평균 생리주기를 알아두면 좋다. 이번 달의 생리 시작 첫날과 다음 달의 생리 시작 첫날의 기간이 나의 생리주기이다.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가 있는데 보통 늦어지는 이유는 우선 임신 가능성을 살펴보거나 자궁근종,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과도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도 큰 영향을 미치고, 갑상선이나 뇌하수체 호르몬의 이상도 원인이 된다.
그밖에 환경, 다이어트 또는 폭식으로 인한 체중의 변화가 클 때, 약물이나 폐경기가 다가오면 생리주기가 늦어지기도 한다.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대체로 마른 체형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생리혈의 양은 적어지면서도 주기가 빨라진다. 과로, 피로, 불면증 등 간의 기능에 이상이 있어서 정상이 아닐 때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도 원인이 된다.
여성의 생리는 살면서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일정한 생리주기가 있고 고통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으면 삶의 질이 크게 올라간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생리통이 심할 때
우연히 생리통을 치료하는 과정을 지근거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생리통으로 사회생활이 거의 마비가 될 정도로 심한 여성이었다. 생리주기 한 번에 20일 정도는 생리통으로 시달리고 있었다. 설사도 함께 동반되어 거의 지옥과 같은 삶이 지속되었다. 진통제도 하루에 5알 이상을 먹어야 숨을 쉬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만큼 생리통이 심할 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삶이 피폐해지고 있었다.
출근을 해서도 생리통이 심할 때는 얼굴에는 인상을 쓰게되고 늘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집에서도 짜증 직장에서도 짜증으로 인해 무력감까지 들었다고 한다.
생리통 원인
이 여성이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는 최근 3년 정도 되었다고하는데, 너무 마른 체형이라 살이 찌고 싶어서 여러 가지 인스턴트식품에 밀가루 음식,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을 매일 먹었다고 한다. 차고 습한 체질인데 이런 음식을 먹으니 더욱 악화가 된 것이다. 수족냉증, 저체온증인데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을 매일 먹으니 생리통이 점점 심해졌던 것이다.
처음에 생리통이 심해졌을 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자궁근종, 물혹이 발견되었는데, 빨리 수술하자는 의사의 말에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지금껏 참아 온 것이다. 거기에 생리통까지 심하니 얼마나 삶이 고통스러웠을까 싶다.
대부분 생리통의 원인을 보면 체질과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다. 몸에 독소는 쌓이고 혈액순환은 잘 되지 않고 손발을 차고 면역력은 떨어지고 이러다 보니 생리통이 아니라 다른 병도 올 수 있는 경우이다.
생리통 치료방법
우선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음식, 맵고 짠 음식, 과자 , 아이스크림 등등 이런 음시들은 멀리해야 한다. 현미잡곡밥으로 주 식단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들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면역력을 올리려면 장 건강에 좋은 식품도 즐겨 섭취를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면 항산화 식품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섭취도 늘려야 한다.
진통제 또는 약은 근본 원인을 없애주지는 못한다. 근본 원인의 제거는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의 개선이 거의 유일무이하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3년간 통증에 시달리던 여성은 식습관 개선과 차고 습관 체질을 따뜻한 체질로 개선하는 식품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궁근종, 물혹의 크기도 줄어들면서 수술의 걱정도 사라졌다.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관리도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맨발 흙길 걷기 또한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 식습관 개선부터 운동까지 꼭 실천하여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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