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당뇨, 당뇨병만큼 흔하게 접하는 병은 드물 것이다. 그리고 늘 잠재적으로 당뇨 초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혹시 당뇨 아닌가? 걱정을 하는 지인들도 자주 보게 된다. 당뇨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한번 걸리게 되면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을 들어서 알면서도 걱정만 할 뿐 당뇨 정상수치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걱정만 할 뿐이다.
잠재적 당뇨 초기 증상
잠재적 당뇨 초기 증상 및 평생 정상수치 유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한다. 당뇨에 대해서 3번 정도 글을 쓴 적이 있다. 당뇨 초기증과 원인과 치료방법 / 당뇨약의 4가지 부작용 / 임신과 당뇨, 당뇨와 임신에 대해서이다. 당뇨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초기 증상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피로, 무기력이다. 허기를 잘 느껴 잘 먹는데도 자주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소변 색깔은 진하다. 탁하다고 할 수도 있으며 거품이 많이 나고 단내가 나는 듯하기도 하다. 심하면 거품이 부글부글 끓는 듯한 현상도 보게 된다. 소변 양도 많고 방금 소변을 봤는데도 또 화장실을 가야 하는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력이 감퇴하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시력이 감퇴하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으면 안 그러던 손. 발 저림은 물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느 특정 하나로 당뇨 초기 증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다. 당뇨는 건강상식이다. 제1형, 제2형이 뭐고 또 뭐가 어떻고 이런 것을 아는 것보다 쉽게 고칠 수 있는 생활습관병이라는 것에 주목하면 된다.
당뇨 정상수치 유지 방법
보통 당뇨의 정상수치는 식전 공복 혈당과 식사 후 2시간 뒤 혈당을 측정한다. 단위는 mg/dL를 사용한다. 정상수치, 당뇨병 초기 증상이 보일 때, 당뇨병일 때로 구분해서 정상수치와 비교를 하면, 식전 혈당인 공복혈당이 정상수치는 70~100, 당뇨병 초기 증상일 경우는 101~125 그리고 당뇨병일 경우는 126 이상이다.
식사 후 2시간 뒤 혈당을 재보면 당뇨 정상수치는 140 미만이다. 당뇨 초기 증상을 보일 때는 140~200 그리고 당뇨병일 경우는 200 이상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수치일 뿐 근래에 들어 야근, 과식, 폭음 등으로 몸이 피곤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에는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너무 수치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위에서 얘기한 당뇨 초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할 때는 반드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을 고쳐나가면 평생 당뇨 정상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당뇨가 무서운 이유
당뇨가 당뇨병으로 진행되고 만성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 꼭 사망까지는 아니더라도 합병증으로 병원에 늘 방문해야 하고, 약은 달고 살아야 한다.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었는데, 병원에 번 돈 대부분을 갖다 바쳐야 하는 실정이 된다. 삶의 질이야 두말할 것이 없다.
가장 쉬운 당뇨병 이해하기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제1형 당뇨, 제2형 당뇨에 대해서 말이다. 처음부터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와 췌장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당뇨병은 세 가지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1. 식품 섭취로 체내 당이 올랐는데 췌장이 알지 못하는 경우 인슐린 생성이 되질 않아 당이 올라간다. 2. 췌장의 기능으로 인슐린은 충분하지만 인슐린 내성으로 세포 안으로 인슐린이 들어가지 못한다. 3. 세포 속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열쇠 자체가 고장 났을 때이다.
그러면 세 가지를 해결하여 잠재적인 당뇨병 초기 증상부터 평생 정상수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섭취하는 고기는 아주 훌륭한 단백질 원이지만 몸속에 비타민 특히 B6가 부족하면 고기 속의 트립토판이 크산투렌산(잔투렌산)으로 변해서 췌장의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를 파괴해 버린다. 베타세포가 파괴되니 인슐린 생성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인슐린이 세포 속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게 막는 것이 과도한 당분과 지방이다. 또한 당이 과하면 지방으로 바뀌어 우리 몸속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과도한 당과 지방의 악순환이 계속되어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세포 속으로 들어가는 열쇠는 바로 운동이다. 세포 소기관인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는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정체가 되면 당이 쌓이게 되는데 미토콘드리아가 많아지면 이 정체현상이 사라지게 된다.
결론이다. 비타민 종류가 많은 음식 특히 비타민B6 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과도한 당분 섭취나 지방 섭취를 줄이고, 운동이다. 당뇨는 아주 고치기 쉬운 병인 동시에 예방하기도 쉽다.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과 운동이면 해결이 된다.
당뇨에 좋은 음식
비타민은 통곡물에 많이 들어있다. 늘 하는 식사를 현미 잡곡밥, 현미 통곡물 밥으로 바꾸면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B1, 크롬, 아연은 인슐린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식물의 어린싹의 섭취도 자주 하면 도움이 된다. 어린싹을 섭취하는 방법 중 제일 좋은 것은 즙으로 내서 마시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동이다. 운동도 심하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
땀이 날 정도로, 기분이 상쾌할 정도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한 예열을 위한 운동이 좋다. 그리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면 된다. 또한 맨발 흙길 걷기도 최상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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