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원인, 치료제 종류, 원리 및 부작용

발기부전은 전립선 비대화 함께 남성의 큰 고민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따라 또는 심리적인 원인이 크다는 얘기도 맞지만 지금은 한창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발기부전으로 말 못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이므로 숨길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 치료받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발기부전

건전한 성생활은 축복이고 살아가는 기쁨의 일부분이다. 불안하거나 늘 긴장 속에 살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이 지속될 때 이것을 풀어줘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하고 몸속에 쌓일 때 일종의 질환으로 발기부전이 나타나게 된다. 알코올이 원인이니 흡연 때문이니 하지만 이것은 일부분일 뿐이다. 그렇다고 시중에 판매되는 발기부전 치료제에 의존하다 보면 내성이 생기게 되기 마련이다. 종류와 근본적인 원인 그리고 판매되는 치료제의 원리와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한다.

발기부전 원인

요즘은 발기부전의 원인을 심인성과 기질의 원인으로 연구가 되고 있다. 심인성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이것을 풀지 못했을 때 알코올을 섭취하는 등 악순환의 반복이 되고 있는 것이다. 주로 심혈관 계통과 연관이 깊다. 기질적인 원인으로는 나이도 원인이지만 주로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정맥 폐쇄 부전증 등 원인이 다양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운동도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발기부전 자체만으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분명 몸의 다른 부분에 이상이 있기에 그 결과로써 발기부전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혈관과 관련이 있으므로 뇌경색, 심장마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에는 기질적인 원인들이 주원인으로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종류

아래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종류이다. 보통 경구용이 많고 그 외 음경해면체 내 주사제가 있다. 경구용 치료제의 형태로는 삼키는 타블릿, 입에서 붕해 되는 타블릿, 입에서 붕해 되는 필름, 씹는 형태, 가루약, 캡슐 형태 등이 있다. 

약 물 명	제 품 명
실데나필	비아그라
바데나필	레비트라
타타라필	시알리스
유데나필	자이데나
미로데나필	엠빅스
아바나필	제피드

 

발기부전 치료제의 기전

발기는 해면체에 혈액이 가득 차게 된다. 즉 평활근은 이완되고 정맥의 압박으로 혈류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성적 흥분의 신경전달물질 중 중요한 것이 일산화질소 NO인데, NO는 평활근 안으로 들어가 세포 내의 구아닌산시크라제를 활성화시켜 cGMP를 생산하게 된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기전은 대부분 cGMP의 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평활근을 이완 그리고 음경 해면체로 혈류의 유입을 증가시킴으로써 발기가 일어나는 작용이다. PDE-5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발기를 돕게 된다. 즉 성기 내에 혈액의 정체를 일으켜 발기가 지속되게 하는 것이다.

실데나필, 바데나필은 음경 강직도, 타다라필은 작용시간, 유데나필은 음경 강직도와 작용시간의 중간 정도의 기능, 미로데나필은 이들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실데나필은 30분~40분 후 효과가 나타나고, 바데나필은 15분~20분 후 효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타다라필은 1시간~4시간 후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대 지속시간은 전자로부터 4시간~5시간, 8시간~10시간, 30시간~36시간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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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

과도한 음주 후 섭취하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혈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 뇌혈관 출혈, 협심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하다. 장복하면 내성이 생김으로 돈은 돈데로 소비하게 되며, 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드는 남성호르몬은 어쩔 수가 없다. 다만 속도를 늦추거나 시기를 늦추면 된다. 발기부전 자체의 부작용으로는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이 떨어진다. 일상생활에서의 부작용은 여성에게 흥미가 사라지고, 기분도 다운된다. 의욕도 줄어든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능률이 오르지 않고 힘이 든다고 한다. 즉 소극적인 성향으로 변하는 것이다. 야뇨, 빈뇨로 잠을 이룰 수 없어 늘 피곤하고 잔료감으로 불편하고 불쾌하기까지 하다. 

발기부전에 좋은 음식

시중에 발기부전과 관련되어 식품으로 많이 나와있다. 아연,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평소에 습관적으로 섭취를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이 건강해야 한다. 하루 세끼 중 특히 저녁에는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지방 그리고 채소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매일 조금씩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뜨겁지 않은 물에 손과 발을 담그고 10분~15분 정도 있으면 온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각탕 법"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전립선 건강도 아주 중요하다. 전립선암 환자들의 대부분이 일반인들보다 아연 성분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